Hunt: Showdown 1896 - 몽트레조의 광기

Hunt: Showdown 1896 - 몽트레조의 광기

Crytek슈팅
₩12,400
게임이 필요합니다.
게임이 필요합니다.

이 콘텐츠에는 게임이 필요합니다(별도 판매).

설명

이번 DLC에는 헌터 1명, 무기 2개, 도구 1개가 포함됩니다. - 몽트레조(헌터) - 팔라조의 자부심(크래그 사일런서) - 알록달록 광기(나강 M1895) - 포르투나도(데린저 페니샷) 몽트레조의 첫 희생양을 동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롤프는 죽음을 자초했으니까요. 누군가 자신의 사냥 동료를 죽도록 내버려 둔다면, 그 뒤에 어떤 일이 닥치든 모두 그의 책임입니다. 하물며 그가 배신한 사람이 살아남아 복수의 칼날을 갈고 있었다면 말할 것도 없죠. 롤프가 눈을 떴을 때, 그의 앞에는 이미 갓 쌓아 올린 일곱 줄의 벽돌이 세워져 있었습니다. 그는 얼마 후에야 그곳이 치유의 물 교회의 지하 묘지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는 보급품 마차에서 내린 남자를 따라 이곳으로 내려왔던 것입니다. 그는 베네치아의 옛 카니발에서 튀어나온 듯, 온몸을 뒤덮는 의상에 가면까지 쓰고 있었습니다. 자신을 몽트레조라고 소개한 그 남자는 지하실에서 공짜 술을 주겠다고 약속하며, 부드러운 말투로 롤프의 경계심을 허물었습니다. 몽트레조는 그 술이 타락이 빚어낸 온갖 공포를 잠재워 주고, 세상의 추악한 것들이 조금 더 아름답게 보이게 해줄 거라고 약속했습니다. 지금 롤프의 앞에 서 있는 것도 바로 그 가면 쓴 사내였습니다. 그는 허리까지 올라오는 새로운 벽의 맨 위 벽돌들 위로 아직 마르지 않은 시멘트를 바르고 있었습니다. "내가 아몬티야도 얘기를 했을 때 좀 더 귀를 기울였어야지." 몽트레조가 말했습니다. 가면 아래에서 흘러나오는 목소리는 더 이상 부드럽지 않았습니다. "그랬다면 도망쳐야 한다는 것도 알았을 텐데. 내게 그 이야기는 어떻게 복수를 해야 하는지 알려주는 완벽한 예시였는데." 그제야 롤프는 깨달았습니다. 욱신거리는 두 팔이 뒤쪽의 다른 벽에 사슬로 묶여 있어 도망칠 수 없다는 것. 지하실이 먼지와 바이유에서 스며든 썩은 습기로 가득해 악취가 풍긴다는 것. 그리고 기절하기 전까지 마셔댄 독한 술 때문에 입안 가득 시큼한 맛이 맴돌고 있다는 것을. 그때, 그는 몽트레조의 허리춤에 매달린 데린저를 알아봤습니다. 독특한 금 문양이 박힌, 예전 동료가 가지고 있던 바로 그 총이었습니다. 롤프는 이곳에 숨겨진 채 어둠 속에서 홀로 죽을 운명이었습니다. 자신이 죽도록 버려둔 그 남자에게 속아서... 그리고 새로운 이름으로 돌아온 옛 동료에 의해 두 개의 벽 사이에 버려진 채로. 그러자 롤프는 목숨을 구걸하기 시작했습니다. 눈물을 쏟아 내며 살려 달라고 애원하던 목소리는 점점 분노로 뒤섞여 갔지만, 몽트레조는 아무런 영향도 주지 못했습니다. 그는 알고 있었습니다. 단순히 벌을 내리는 것이 아니라, 아무런 자비 없이 벌을 내려야 한다는 것을. 그는 앞으로도 이 새 이름과 역할을 계속 이어 가기로 마음먹었습니다. 아니, 그래야만 했습니다. 몇 달 뒤 몽트레조가 롤프의 비밀 무덤을 확인하러 돌아왔을 때, 그곳은 여전히 손댄 흔적 하나 없이 그대로였습니다. 눅눅한 침묵만이 짙게 드리우고, 아직도 열려 있는 술통 위에는 먼지가 한 겹 두껍게 내려앉아 있었습니다.

게시자

Crytek

개발자

Crytek

출시 날짜

3/18/2026

다음 사용자와 플레이

  • P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