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wo Point Hospital: Close Encounters

황금냄비 마을 지하에는 외계가 펼쳐져 있다는 소문이 무성합니다. 투 포인트 카운티 동부의 모래투성이 깡촌 위로 웬 불덩이 하나가 발견된 이후, 별 볼일도 없던 이 마을에서 갑자기 온갖 희귀 질병이 발생하면서 온갖 불화와 갈등, 그리고 불안한 분위기가 퍼지고 있습니다. 귀하는 이미 온갖 비현실적인 문제를 해결하는데 도통한 병원장으로 정평이 나 있기에, 이 마을에서 운영되고 있는 각종 중요 시설에 대한 접근 권한까지 발부되었습니다… 대중에는 별로 알려질 필요가 없는 시설까지 말이죠. 카운티의 민족정론지 이점일보에서도 여기서 대관절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파악하고 싶어 하는데… 그 단서를 잡을 유일한 통로는 바로 우리 병원이겠죠.